CBI, 中텅스텐 수급 리스크 대응…쌍전광산 상업생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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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가 중국발 텅스텐 수급 리스크 대응을 위해 쌍전광산의 상업생산을 본격화한다.
CBI는 텅스텐 신사업 관계사 '구보'가 광산에서 텅스텐 정광을 추출하는 선광 장비 일체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설비구축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쌍전광산의 확인된 텅스텐 품위는 0.46%로 중국 평균치 0.19%의 2.4배 수준이며, 선광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시험 가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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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CBI가 중국발 텅스텐 수급 리스크 대응을 위해 쌍전광산의 상업생산을 본격화한다.
CBI는 텅스텐 신사업 관계사 '구보'가 광산에서 텅스텐 정광을 추출하는 선광 장비 일체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설비구축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텅스텐 수급 안정화를 위한 측면이 크다. 코트라의 베이징무역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생산량 통제와 중국 현지의 텅스텐 광석 품위 저하, 생산원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단기간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CBI가 투자한 울진 쌍전광산은 확인된 매장량 200만t의 국내 2위 텅스텐 광산이다. 구보가 독일·싱가포르 기업으로부터 광업권과 개발권을 되찾아 왔다. 회사 측은 쌍전광산의 확인된 텅스텐 품위는 0.46%로 중국 평균치 0.19%의 2.4배 수준이며, 선광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시험 가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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