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챔피언' 최원준, 1538일 만에 프로당구 정상 탈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프로당구의 최원준(45)이 1538일만에 PBA투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화려하게 귀환했다.
최원준은 PBA 출범 첫 해인 2019-20시즌 2019년 8월30일 3차투어(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우승 이후 1538일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일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웰뱅톱랭킹은 강동궁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당구의 최원준(45)이 1538일만에 PBA투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화려하게 귀환했다.
최원준은 1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결승전서 튀르키예 강호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최원준은 PBA 출범 첫 해인 2019-20시즌 2019년 8월30일 3차투어(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우승 이후 1538일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일궜다.
원년 시즌 우승 등의 활약으로 2020-21시즌 팀리그 출범 후 블루원엔젤스에 입단했던 최원준은 이후 한 시즌 만에 방출됐는데, 이번 우승으로 당시의 설움도 털어냈다.
또한 PBA투어 최초로 팀 리그 소속이 아닌 선수의 우승 기록도 세웠다.
최원준은 "다 잃어봤고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다 아물었다. 4년 동안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올라왔다. 체력만 더 키우면 앞으로 더 잘 칠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한편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뱅톱랭킹(상금400만원)'은 32강서 임성균(하이원리조트)을 상대로 애버리지 2.813을 기록한 강동궁(SK렌터카)이 수상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