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빙 챗 서비스명 '코파일럿'으로 변경

김우용 기자 2023. 11. 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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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AI GPT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 '빙 챗'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란 새 이름으로 변경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은 일반 및 기업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도 오픈AI의 맞춤형 챗GPT 개발 서비스인 'GPTs'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곧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센터에서 GPTs와 코파일럿 플러그인을 게시하고 데스크톱과 모바일 환경의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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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데이터 보호 기능 제공하는 기업 사용자 서비스 정식 출시

(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AI GPT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 '빙 챗'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란 새 이름으로 변경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은 일반 및 기업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도 오픈AI의 맞춤형 챗GPT 개발 서비스인 'GPTs'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한 연례 컨퍼런스 '이그나이트2023'에서 기존 '빙 챗'과 '빙 챗 엔터프라이즈'를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이란 이름으로 12월1일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빙 챗과 빙 챗 엔터프라이즈 이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ID로 로그인해 상용 데이터 보호를 적용한 코파일럿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일반 사용자는 전과 동일하게 일반적인 데이터 보호를 제공하는 코파일럿을 이용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빙 챗이' 코파일럿'이란 이름으로 정식 출시된다.

상용 데이터 보호를 적용한 코파일럿은 프롬프트와 응답을 저장하지 않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없고, 고객의 데이터를 파운데이션 모델 교육에 사용하지 않는다.

상업용 데이터 보호 기능을 포함하는 코파일럿은 기업용 구독인 '마이크로소프트365 E3, E5'나, 일선직원용 구독인  '마이크로소프트 F3', 교직원 전용 구독인 '마이크로소프트3654 A3,, A5' 등에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365 비즈니스 스탠더드와 프리미엄 구독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용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를 통해 코파일럿으로 접근하는 중요 콘텐츠를 보호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퍼뷰 데이터 손실 방지(DLP)를 통해 사이드바에 문서 및 웹사이트 민감도 라벨을 적용해 페이지 요약을 위해 코파일럿에서 민감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상용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IT관리자가 직원에게 명시적으로 콘텐츠를 복사해 프롬프트에 붙여넣도록 허용한 경우나, 비즈니스용 엣지에서 코파일럿을 사용하는 동안 코파일럿이 회사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함께 코파일럿에서 오픈AI GPTs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곧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센터에서 GPTs와 코파일럿 플러그인을 게시하고 데스크톱과 모바일 환경의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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