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위민, 인천현대제철 통합 11연패 저지 목표…"팬들 성원 보답 위해 노력"

이형주 기자 2023. 11. 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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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위민이 인천현대제철의 WK리그 우승 독주를 저지하고 수원FC와의 통합 이후 구단 역사상 최초 WK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르기 위해 나선다.

이로써 수원FC 위민은 과거 2019년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시절 챔피언결정전 이후 4년 만에 우승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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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위민 선수단. 사진┃수원FC 위민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수원FC 위민이 인천현대제철의 WK리그 우승 독주를 저지하고 수원FC와의 통합 이후 구단 역사상 최초 WK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르기 위해 나선다.

수원FC 위민은 지난 11일(토) 화천KSPO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타나카 메바에의 연장전 극장 결승골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수원FC 위민은 과거 2019년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시절 챔피언결정전 이후 4년 만에 우승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2022년 수원FC 위민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WK리그 내에서 인천현대제철과의 통산 전적은 2승 2무 2패로 막상막하의 양상을 띠고 있는 만큼 이번 챔프전 승리로 우승과 함께 화룡점정을 찍고자 한다.

수원FC 위민 박길영 감독은 "많은 팬 분들이 우리 선수들을 위해 경기장에 찾아와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저희 또한 팬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우승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번 챔피언결정전을 위해 수원FC 위민은 오는 19일(일) 14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1차전을 진행하고, 25일(토) 14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로 원정길을 떠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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