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2차전지 사업 진출 소식에 주가 이틀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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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의 지주사인 웅진이 2차전지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웅진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2차전지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웅진은 2차전지 장비업체인 이큐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큐셀은 2020년부터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최대주주가 이아이디로 바뀌었고, 계열사 지이(GE)를 합병해 2차전지 물류 자동화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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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의 지주사인 웅진이 2차전지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5분 기준 웅진은 전 거래일 대비 313원(20.57%) 오른 183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도 웅진은 상한가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웅진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2차전지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웅진은 2차전지 장비업체인 이큐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웅진은 이큐셀 인수를 위해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큐셀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공정장비 개발사업을 하는 곳에서 최근 2차전지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기업이다. 이큐셀은 2020년부터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최대주주가 이아이디로 바뀌었고, 계열사 지이(GE)를 합병해 2차전지 물류 자동화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바 있다.
이큐셀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84.87%, 512.2% 상승한 594억2700만원, 32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에도 각각 479억1200만원, 31억원을 기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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