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든 부드러운 기포’... 하이트진로, 伊 ‘클라우디오 플레씨’ 와인 4종 출시

유진우 기자 2023. 11. 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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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와이너리 '클라우디오 플레씨(Claudio Plessi)' 와인 4종류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수입한 클라우디오 플레씨는 이탈리아 에밀리아(Emilia) 지역에서 유기농과 바이오다이나믹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다.

하이트진로가 출시하는 펫낫 와인 4종은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에서 유기농 농법으로 키운 각기 다른 토착 품종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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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플레씨 타르비아네인, 문타네라, 람부르스카운, 티에피도.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와이너리 ‘클라우디오 플레씨(Claudio Plessi)’ 와인 4종류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펫낫(Pet Nat)은 프랑스어로 ‘자연스러운 거품’을 뜻하는 페티앙 나튀렐(Pétillant Naturel)의 줄임말이다. 발효가 진행 중인 와인을 병에 넣어 병 속에서 부드러운 기포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이번에 수입한 클라우디오 플레씨는 이탈리아 에밀리아(Emilia) 지역에서 유기농과 바이오다이나믹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플레씨는 18세때부터 포도밭과 품종을 연구했고, 1986년에 유기농&바이오다이나믹 농법 협력단체(IL salto)를 설립했다. 1993년에 포도밭을 유기농으로 전환시키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하이트진로가 출시하는 펫낫 와인 4종은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에서 유기농 농법으로 키운 각기 다른 토착 품종으로 만든다.

타르비아네인(Tarbianein)은 트레비아니아(Trebbiania) 품종 100%로, 레몬과 오렌지 계열 과실미가 돋보인다.

문타네라(Muntanera)는 우바 토스카(Uva Tosca) 품종 100%로, 체리와 딸기 풍미가 입안을 감싼다.

,람부르스카운(Lambruscaun)은 람부르스코 델 펠레그리노(Lambrusco del Pellegrino) 품종 100%를 사용해 떫음과 산미가 잘 어우러진 구조감을 느낄 수 있다.

티에피도(Tiepido)는 람부르스코 그라스파로싸(Lambrusco Grasparossa) 품종만을 사용해 진한 루비색을 자랑한다.

새로 선보인 펫낫 와인 4종은 현대백화점(목동·천호·판교·신촌·송도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 버건디&)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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