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골절’ 홍현석, A매치 2연전 소집해제…박진섭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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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중원에 변동이 생겼다.
미드필더 홍현석(24·헨트)이 미세한 피로골절 증상으로 소집 해제된 탓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홍현석이 15일 공식 훈련을 앞두고 왼쪽 정강이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찾아 검사해보니, 왼쪽 경골에 미세한 피로골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홍현석이 빠진 중원에 전북 현대의 중앙 수비수 박진섭(28)을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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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중원에 변동이 생겼다. 미드필더 홍현석(24·헨트)이 미세한 피로골절 증상으로 소집 해제된 탓이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 박진섭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홍현석이 15일 공식 훈련을 앞두고 왼쪽 정강이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찾아 검사해보니, 왼쪽 경골에 미세한 피로골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을 못 할 정도의 심각한 부상은 아니나, 피로 골절은 초반 관리가 중요하다는 대표팀 의무팀의 판단에 따라 더 큰 부상을 막고 휴식을 부여하는 차원에서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현석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1차전을 관전한 뒤 대표팀을 떠날 예정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홍현석이 빠진 중원에 전북 현대의 중앙 수비수 박진섭(28)을 불러들였다. 박진섭의 A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진섭은 지난달 끝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이한범(미트윌란)과 함께 팀의 후방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소화하며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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