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넣은 '972억' 공격수, 결국 토트넘 떠날까…"1월 대신 여름에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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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히샬리송(26)이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됐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5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알렉스 크룩의 보도를 인용해 히샬리송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최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히샬리송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크룩은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를 통해 "히샬리송의 이적은 겨울 이적 시장보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일어날 확률이 높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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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히샬리송(26)이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됐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5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알렉스 크룩의 보도를 인용해 히샬리송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최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히샬리송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토트넘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1월에 히샬리송 영입을 다시 노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히샬리송의 이적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크룩은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를 통해 "히샬리송의 이적은 겨울 이적 시장보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일어날 확률이 높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토트넘은 이미 주요 선수 몇 명을 잃었다. 대체 선수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히샬리송의 이적을 원할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히샬리송에 대한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몇몇 클럽은 히샬리송 영입을 노리고 있었다"라며 "네이마르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행선지는 알 힐랄이다"라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로 스트라이커와 윙어를 맡고 있다. 빠른 스피드, 높은 점프력 등 운동능력이 뛰어나다. 이를 활용한 득점력이 가장 큰 강점이다.
2018-19시즌부터 에버튼에서 4시즌을 뛴 히샬리송은 2022-23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이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72억 원)를 투자하면서 데려왔다. 그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도 그럴 것이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쏠리는 공격 부담이 컸다. 이를 줄이기 위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원한 영입이었다.
그러나 히샬리송은 두 시즌 동안 기대치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첫 시즌 35경기 동안 3골, 올 시즌에는 11경기 동안 2골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넣은 골은 총 2골에 그치고 있다. 에버튼 시절 보여준 폭발력을 전혀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히샬리송은 최근 골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거액의 돈을 받았지만 활약하지 못하는 히샬리송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이유다.
'스퍼스 웹'은 "히샬리송이 겨울에 이적할 확률은 낮아 보인다. 대신 여름이 된다면 팀을 옮길 확률이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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