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에 김경희 숙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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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숙명여대(관현악과) 교수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을 이끌게 됐다.
청주시는 16일 김 교수를 시립교향악단 제11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숙명여대 작곡과와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 지휘과를 나온 김 신임 예술감독은 과천시립교향악단(6년)과 전주시립교향악단(2년)에서 지휘자로 활동했고, 한국지휘자협회 회장도 지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 단원은 현재 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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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김경희 숙명여대(관현악과) 교수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을 이끌게 됐다.
청주시는 16일 김 교수를 시립교향악단 제11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숙명여대 작곡과와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 지휘과를 나온 김 신임 예술감독은 과천시립교향악단(6년)과 전주시립교향악단(2년)에서 지휘자로 활동했고, 한국지휘자협회 회장도 지냈다.
내년 초 교수직 정년 퇴임을 하는 그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12월 2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취임 기념 음악회에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범석 시장은 "단원과 함께 호흡하면서 더 좋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 단원은 현재 67명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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