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수능 뒤 비 예보…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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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경기북부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이날 오후 내내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파주 3.5도, 의정부 6.1도, 고양 8.4도 등 경기북부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상권 기온을 보이면서 수능 한파는 없었다.
내일 경기북부지역 예상 강수량은 1㎜ 내외고,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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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경기북부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이날 오후 내내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파주 3.5도, 의정부 6.1도, 고양 8.4도 등 경기북부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상권 기온을 보이면서 수능 한파는 없었다.
다만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예상강수량은 5~30㎜다.
오늘 낮까지는 영상권 기온을 유지하다가 내일 아침부터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비도 내일(17일)까지 이어지고 곳곳에서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
내일 경기북부지역 예상 강수량은 1㎜ 내외고,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거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특히 내일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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