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박물관, '쉼표, 수험생 문화교실' 운영

[서울=뉴시스] ‘MASK-가면의 일상, 가면극의 이상’ 연계 교육 모습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3.1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위해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까지 '쉼표, 수험생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 일본, 중국 가면과 가면극을 소개하는 전시 'MASK-가면의 일상, 가면극의 이상'과 연계해 총 5회 진행된다. 주제는 '가면, 나의 부캐를 찾아라!'다.

참가 학생들은 이모티콘, 복면가왕의 가면, 핼러윈 가면 등 정체를 숨길 수 있는 가면을 쓰면서 깊숙이 숨겨둔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가면극 등장인물이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모습에서 차용한 밸런스 게임, 한풀이 상자, 거울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이 교육은 회당 40명씩 중·고등학교 3학년 전환기에 해당하는 수험생 학급, 동아리, 동년배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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