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 매킬로이 주도 TGL 돔 경기장 지붕 붕괴

김영성 기자 2023. 11. 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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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2천322㎡에 2천 명 관객을 수용하는 소피 센터는 공기를 불어 넣어 부풀린 풍선 같은 지붕을 덮은 돔 경기장입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기 공급에 문제가 생겼고, 이 때문에 바람이 빠지면서 지붕이 내려앉았다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등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내년 1월 10일 소피센터에서 개막전을 개최할 예정인 TGL의 출범 일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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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주도해 내년에 출범하는 스크린골프 리그 TGL 경기를 개최할 예정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피센터 돔 지붕이 내려앉았습니다.

면적 2천322㎡에 2천 명 관객을 수용하는 소피 센터는 공기를 불어 넣어 부풀린 풍선 같은 지붕을 덮은 돔 경기장입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기 공급에 문제가 생겼고, 이 때문에 바람이 빠지면서 지붕이 내려앉았다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등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건물 뼈대 등 구조에 충격과 손상이 예상됩니다.

이 사고로 내년 1월 10일 소피센터에서 개막전을 개최할 예정인 TGL의 출범 일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TGL 대변인은 이 사고가 개막전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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