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템즈 'AI 바이오마커 헬스케어 솔루션' 2024 CES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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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엑소시스템즈는 '인공지능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CES 2024에서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엑소시스템즈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MFI(Muscle function index)에 기반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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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엑소시스템즈는 '인공지능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CES 2024에서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엑소시스템즈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MFI(Muscle function index)에 기반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수상했다. 엑소시스템즈가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엑소시스템즈의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은 생체 신호 피드백 기반으로 △맞춤형 운동 중재와 △신경 근육 전기 자극 치료 NME(Neuromuscular Electrical Stimulation)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탑재한 디지털 치료기기(DTx)는 실시간으로 사용자 생체 신호 피드백을 분석해 맞춤형 운동 목표와 난이도를 설정한다.
이와 병행해 엑소시스템즈의 디지털 바이오마커에 기반한 맞춤형 신경근육 전기자극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신경근육계의 기능적 회복 효과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의 핵심 기술인 MFI를 적용한 '근감소증 진단 시스템'은 2023년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엑소시스템즈는 글로벌 빅파마인 로슈와 협업해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의 신경근육계 기능평가에 대한 공동 연구를 하고 있다. 또 AI 디지털 바이오 마커 기반 '맞춤형 진단보조-디지털 치료 연계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고려한 지적재산권 확보 목적으로 PCT 국제특허 출원과 개별 국가 진입 절차를 마쳤다.
이후만 엑소시스템즈 대표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을 타깃으로 맞춤형 치료 분야에 기여하는 혁신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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