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글로벌 투자사 GEM서 20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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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기업 피씨엘이 북미와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다니엘 로즈 GEM 실무책임자는 "피씨엘의 독특한 원천 기술인 다중혈액진단의 높은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지분투자뿐 아니라 피씨엘을 글로벌화하는데 필요한 추가 투자를 통해 향후 북미 혈액진단 및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질병예측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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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엘은 글로벌 대체투자그룹 GEM이 피씨엘 주식 400만주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GEM의 주식 취득가액은 약 200억원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이사, 크리스토퍼 브라운 GEM 창업자 등이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만나 지분취득 계약을 체결했다고 피씨엘 측은 설명했다.
GEM의 투자를 계기로 양사는 ▲현지 기관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품 기술협력 강화 ▲현지 바이어 발굴 및 합작을 통한 성공적인 미국 현지 시장 진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GEM의 지분 투자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성과다.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디지털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GEM과 투자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이뤄진 후속 조치다.
GEM은 벤처캐피탈 및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장기투자 운용사로 세계 각지에서 4조5000억원을 운용하고 있다.
다니엘 로즈 GEM 실무책임자는 "피씨엘의 독특한 원천 기술인 다중혈액진단의 높은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지분투자뿐 아니라 피씨엘을 글로벌화하는데 필요한 추가 투자를 통해 향후 북미 혈액진단 및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질병예측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뉴욕 맨해튼 본사에서 전 세계 70여개국 이상에 투자하고 있는 브라운 GEM 창업자가 피씨엘의 기술력과 글로벌 혈액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피씨엘의 원천기술인 다중혈액선별기술의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해 GEM으로부터 지속적인 후속 투자 약속을 받은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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