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딸 못 생겼다는 악플 받아…신현준 아이들 보니 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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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43)가 자녀 외모를 비하하는 악성 댓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자녀들을 공개한 뒤 느낀 씁쓸함에 대해 전했다.
이지혜는 "제 아이들이 못생겼다는 댓글이 있어도 그러려니 했다. 딸들은 제 눈에 귀엽지 않나. 어느날 신현준 씨 가족을 만났다. 아이들을 데리와서 같이 만났는데 너무 예쁘고 잘생겼더라"며 악플 이후의 심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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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43)가 자녀 외모를 비하하는 악성 댓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자녀들을 공개한 뒤 느낀 씁쓸함에 대해 전했다.
이지혜는 “제 아이들이 못생겼다는 댓글이 있어도 그러려니 했다. 딸들은 제 눈에 귀엽지 않나. 어느날 신현준 씨 가족을 만났다. 아이들을 데리와서 같이 만났는데 너무 예쁘고 잘생겼더라”며 악플 이후의 심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그래서 ‘아 내가 볼 땐 괜찮지만 비교 대상이 강력할수록 우리 아이들 순위가 내려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현타가 왔다. 괜히 우리 아이들이 짠한 느낌이 들었다. 몰랐을 때는 너무 행복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씁쓸한 마음에 굴하지 않은 이지혜는 이날 딸 덕분에 자신이 유재석과 관계있는 ‘유라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태리랑 나은이가 같은 유치원을 다니는 절친이고, 나 역시 경은이랑 절친이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유재석까지는 침투가 어렵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1998년 혼성 그룹 샵(S#ARP)의 메인보컬로 데뷔,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Tell me tell me’, ‘Sweety’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으며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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