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급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 16일 모델하우스 오픈
[서울경제]
아주건설이 시공하는 고급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가 1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곳은 국내 명품 학군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서 지어져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며, 제주에서 희귀한 중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는 단지다.
제주 고급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총 1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9~239㎡, 167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전용면적별 △99㎡A 108가구 △99㎡B 36가구 △99㎡C 2가구 △99㎡D 1가구 △220㎡ 10가구 △239㎡A 5가구 △239㎡B 5가구로 희소성과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곳은 타입별 서비스 면적이 최소 11평부터 최대 약 83평에 달하며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또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와 희소성 있는 대형평형 위주로 구성되는 하이엔드 명품 주거단지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 펜트하우스와 메조넷(복층타입), 애틱(다락타입), 오픈발코니 적용 등 하이엔드 주거공간 설계 및 고품질 마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일부세대적용). 동 간 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주부특화 듀얼웨이현관, 대면형 특화주방, 상부유리장 등 주부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및 자녀교육을 위한 방음스터디룸과 산소방도 마련된다(일부품목옵션). 또 습기에 강한 자재 및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을 제공한다. 하이엔드 단지인 만큼 전 가구 지하주차장이 마련되며, 가구당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대란도 방지할 전망이다.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이곳은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걱정 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안정적 투자주거 상품으로도 불린다. 또한, 임대사업자의 동의하에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향후 가격 프리미엄을 노려볼 수 있어 메리트 있는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또 이곳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하는 안심사업장으로 입주민이 안심 거주할 수 있는 곳이다.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와 인접해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379만㎡ 규모로 조성된 교육 특화 단지다. 노스 런던 칼리지에잇 스쿨(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 한국국제학교(KIS) 등 국내에서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는 국제학교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체 셔틀버스도 운영해 학부모들의 자녀 안전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의 재학생은 약 4,000여 명에 달한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자연스럽게 외국어 습득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다이빙·스노클링·승마 등 다양한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앞으로 2곳의 유명 국제학교를 추가로 유치할 계획을 밝히면서 국내 최고의 교육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7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7월 13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KAIST, JDC가 개최한 ‘기관장 간담회’에서 JDC는 캠퍼스 설치를 위해 KAIST와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또 올해 9월 도와 KAIST, JDC '제주 미래성장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KAIST의 글로벌 연구·교육센터 제주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AIST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합, 과학기술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제주의 미래성장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제주를 거점으로 자연과학 이론 공동연구, 모빌리티 및 탄소중립 등 지역 맞춤형 첨단과학 기술 융합 실증, 글로벌 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되면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혁신도시(예정), 혁신물류단지(예정), 글로벌교류허브(예정) 등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제주시의 미래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입주와 동시에 다양하고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신세계아울렛도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화월드에는 미국계 창고형 대형할인점인 코스트코가 2026년에 입점이 예정돼 있어 향후 더 완벽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단지로부터 반경 30km 내에 제주공항과 서귀포항이 있어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연결된다. 중산간서로를 통해 제주시 중심 생활권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고, 평화로를 통해 서귀포나 중문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자금마련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라며 “고급 하이엔드 명품 주거단지로 구성돼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주 더 하이클래스’의 모델하우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청약접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1월 22일(수)~23일(목)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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