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날 맹장 수술 받은 수험생 병실서 응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 맹장수술을 받은 고3 수험생이 병실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러 화제다.
특히 전 군이 시험을 치른 병실은 1인 병실로 보광병원이 수능생의 편의를 위해 제공한 것으로 병원은 이외에도 같은 병동 환자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병동 전체에 수험장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 맹장수술을 받은 고3 수험생이 병실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러 화제다.
속초 속초고 3년 전 모군은 수능 전날인 지난 15일 오전 11시 쯤 복통을 호소하며 속초보광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급성 충수염 진단을 받으며 응급수술을 받았고 16일 현재 병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중이다.
특히 전 군이 시험을 치른 병실은 1인 병실로 보광병원이 수능생의 편의를 위해 제공한 것으로 병원은 이외에도 같은 병동 환자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병동 전체에 수험장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박경찬 보광병원 이사장은 “곧 맹장이 터져 복막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인 높아 수술을 바로 진행했다”며 “다른 환자들도 협조를 잘 해줘 무사히 수능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전 전남·강원경찰청장 야산서 숨진 채 발견
- 춘천교도소 이전 물꼬 트이나…한동훈 “지역사회와 소통”
- 강릉 해파랑길 걷던 관광객이 '삼국시대 금귀걸이 추정' 유물 1점 발견
- 정선·서울서 920억원 상당 ‘가짜 비아그라’ 제조 일당 적발
- 춘천·강릉 ‘청약 흥행가도’…원주·속초 ‘미분양 먹구름’
- 한밤 중 불 난 대학교 기숙사에서 한 대학생 용기가 대형참사 막았다
- 중대장 요구로 팔씨름하다 체육전공생 병사 팔 골절…"군검찰 불기소 부당"
- “날 보고 짖었다” 이웃 반려견 때려 죽인 70대 600만원 벌금형
- “음식서 머리카락 나왔다” 환불받은 유튜버 벌금 500만원
- [영상] 마세라티 승용차 소양강 추락… 20대 운전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