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엔 밥 꼭꼭 씹어먹어…엄마가 기도할게” [만리재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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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시40분에 시작된 1교시 국어 시험을 시작으로 전국 1279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있다.
올해 수능은 4년 만의 '노 마스크' 수능으로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시험장에 입실했다.
수능 시험장 앞의 응원도 4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
시험장 출입문이 닫히자 응원 나온 중동고 학생들은 단체로 학교를 향해 절을 하면서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기운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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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시40분에 시작된 1교시 국어 시험을 시작으로 전국 1279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있다.
올해 수능은 4년 만의 ‘노 마스크’ 수능으로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시험장에 입실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일반 수험생들이 분리되지 않고 한 교실에서 시험을 본다. 다만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점심은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식사해야 한다.
수능 시험장 앞의 응원도 4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 이날 서울특별시교육청 18지구 제1 시험장이 마련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휘문고에서는 중동고 후배들이 선배들을 응원했다. 시험장 출입문이 닫히자 응원 나온 중동고 학생들은 단체로 학교를 향해 절을 하면서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기운을 보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수능 한파’가 없어지면서 수험생들의 옷차림과 가벼웠다. 시험장까지 배웅나온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안아주면서 긴장을 풀어주었다. 시험장 문이 닫힌 뒤에도 문 앞에서 자녀들을 응원하면서 자리를 지켰다.
수능은 1교시 국어 시험을 시작으로 마지막 5교시 제2 외국어는 오후 5시45분에 끝난다. 영어 듣기평가는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 실시된다. 이 시간에는 경적, 공사장 소음 등 시험에 방해되는 소리가 나지 않게 주변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수험생들은 다음 달 8일 성적표를 받게 된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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