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복, 3D 데이터 확보…한국문화재재단, 참여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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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 '전통한복 3D 데이터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전통 한복 3D 데이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심정택 한국문화재재단 지능정보화팀장은 "지금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그려낸 3D 이미지 한복은 중국 또는 일본풍 이미지를 구현하는 등 오류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번 전통 한복 3D 데이터의 구축을 통해 AI가 보다 정확한 전통 한복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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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복식 천여벌 데이터 제공 등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 ‘전통한복 3D 데이터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하나다.
재단은 전통문화행사에 활용하고 있는 왕실 복식과 관복 1000여 벌, 장신구 100여 점의 기초 데이터를 제공해 3D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구혜자 보유자의 작품 200여 점도 함께 제공해 콘텐츠의 범위를 넓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궁중 복식부터 일상 한복까지 인공지능 학습용 한복 데이터 구축이 올해 말에 완료될 계획이다. 구현된 전통 한복 3D 데이터는 향후 AI허브를 통해 공개된다. ‘전통 한복 3D 데이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심정택 한국문화재재단 지능정보화팀장은 “지금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그려낸 3D 이미지 한복은 중국 또는 일본풍 이미지를 구현하는 등 오류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번 전통 한복 3D 데이터의 구축을 통해 AI가 보다 정확한 전통 한복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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