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이사국에 또 당선…2007년 이후 5연임

김유진 기자 2023. 11. 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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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유네스코 핵심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이사회의 이사국으로 2027년까지 계속 활동하게 됐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42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2023∼2027년 임기의 유네스코 집행이사국으로 당선됐다.

한국은 1987년 집행이사국에 처음 선출된 이후 2003~2007년 임기 한 차례를 제외하고 계속해서 이사국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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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한국이 유네스코 핵심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이사회의 이사국으로 2027년까지 계속 활동하게 됐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42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2023∼2027년 임기의 유네스코 집행이사국으로 당선됐다. 2007년 이후 5회 연속으로 집행이사국을 연임하게 됐다. 한국은 1987년 집행이사국에 처음 선출된 이후 2003~2007년 임기 한 차례를 제외하고 계속해서 이사국으로 활동한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유네스코 주요 사업 및 행정 사안에 대한 제안과 심의·결정 권한을 갖는 핵심 의사결정 기구로, 194개 회원국 중 58개국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그룹 6개 공석에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이 입후보했다. 한국과 함께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호주가 당선됐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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