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평당 분양가 1798만원…1년 새 241만원 올라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10월 광주지역 신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798만원으로 조사됐다. 1년 전과 비교해 241만원이 올랐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10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지역 민간아파트 1㎡당 평균 분양가격은 545만8000원이다.

평으로 환산하면 3.3㎡당 1798만원이다. 지난해 동월(1557만원)과 비교하면 241만원(15.4%) 오른 가격이다.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1㎡당 분양가는 589만1000원으로 전년 동월(458만3000원) 대비 130만8000원 올랐다.

60㎡ 초과 85㎡ 이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470만9000원)보다 64만8000원 오른 535만7000원, 102㎡ 초과는 582만7000원으로 지난해 동기(552만3000원) 대비 30만4000원이 올랐다.

전남의 민간아파트 1㎡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년 동월(323만원) 보다 41만6000원 상승한 364만6000원이다. 3.3㎡로 환산하면 1201만원이다. 가격은 전년 동월(1065만원)과 비교해 1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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