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전 천하장사, 모교 인제대에 발전기금 2000만원 전달

김상우 기자 2023. 11. 16.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제대학교 체육부 졸업생인 이슬기 전 천하장사가 체육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2000만원을 15일 전달했다.

이슬기 전 천하장사는 "꿈을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체육부 후배들이 기량을 키우는데 저 역시 힘이 되어 후배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욱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뉴시스]이슬기(왼쪽) 전 천하장사가 지난 15일 인제대학교를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전민현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 체육부 졸업생인 이슬기 전 천하장사가 체육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2000만원을 15일 전달했다.

이슬기 전 천하장사는 “꿈을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체육부 후배들이 기량을 키우는데 저 역시 힘이 되어 후배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욱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현직 선수 생활을 마치고도 후배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크기 감동받았고 감사드린다”며 “체육부 학생들이 운동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도 함께 갖춰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인제대학교 사회체육학과(현 스포츠헬스케어학과) 05학번인 이슬기 전 천하장사는 씨름부 1학년 시절부터 대학 연맹전 우승과 전국 체전 금메달 등 굵직한 성적으로 대학 시절부터 스타 선수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프로 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천하장사 2회, 백두장사 4회를 비롯한 다수의 선수상을 휩쓸며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현재는 동아대학교 씨름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