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호빵·붕어빵 판매 급증…'겨울 간식 열전' 진행

임현지 기자 2023. 11. 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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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자 간편식으로 출시된 겨울 길거리 간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컬리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 보름간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호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0%, 호떡과 붕어빵은 각각 40%, 3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마켓컬리는 오는 23일까지 '겨울 간식 열전'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겨울 간식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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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자 간편식으로 출시된 겨울 길거리 간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컬리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 보름간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호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0%, 호떡과 붕어빵은 각각 40%, 3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 8일 입동 이후 일주일 간 판매된 꼬치어묵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20% 늘었다.

인기 제품은 ▲20개입에 7900원으로 판매 중인 '밀클레버 미니 붕어빵' ▲사각 어묵 꼬치 10개와 어묵탕 소스 2봉이 들어있는 '고래사 가정용 꼬치어묵(6800원)' 등이다.

이에 마켓컬리는 오는 23일까지 '겨울 간식 열전'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겨울 간식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추운 날 생각나는 코코아, 전통차 등 130여개 상품을 마련했다.

컬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물가까지 겹치며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간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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