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내달 15일까지 탐방로 9개구간 출입통제

장인수 기자 2023. 11. 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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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달 15일까지 속리산 탐방로 9개 구간(42.6㎞) 출입을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7㎞) △미타사∼북가치∼민판동(2.2㎞) 등 9개 구간 탐방로다.

탐방로 통제 현황은 속리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 내 흡연과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위법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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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 7㎞ 구간 등
"가을철 산불 예방"…무단출입하면 50만원 이하 과태료
봄철 산불방지기간 보은 속리산 입산통제 안내판/뉴스1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달 15일까지 속리산 탐방로 9개 구간(42.6㎞) 출입을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조치다.

통제 구간은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7㎞) △미타사∼북가치∼민판동(2.2㎞) 등 9개 구간 탐방로다. 탐방로 통제 현황은 속리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 내 흡연과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위법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자연공원법에 따라 통제구역 무단출입은 50만원 이하 과태료, 인화물질 소지와 흡연행위는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가을철이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탐방객들은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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