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3분기 날았다..."영업이익률 국내 항공사 1위"

권준호 2023. 11. 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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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16일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1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4분기부터 네 분기 연속 흑자다.

영업이익률은 23.5%로 에어서울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기준 국내 항공사 중 1위다.

올해 3·4분기 누적 매출은 2276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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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16일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1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4분기부터 네 분기 연속 흑자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8% 늘어난 758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23.5%로 에어서울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기준 국내 항공사 중 1위다.

올해 3·4분기 누적 매출은 2276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7~8월 성수기를 맞아 도쿄, 오사카 노선을 증편하고 삿포로 부정기편을 운항했다"며 "일본 소도시 다카마쓰 노선의 운항을 확대하는 등 수익 중심 탄력 노선 운영 전략이 고유가와 고환율 등의 외부 악재 속에서도 호실적을 달성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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