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인 충북 남제천농협 조합장, 농업인의 날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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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인 충북 남제천농협 조합장이 10일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상'을 받았다.
류 조합장은 2019년 조합장 취임 후 농업 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류승인 조합장은 "농가·농협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조합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조합장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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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인 충북 남제천농협 조합장이 10일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상’을 받았다.
류 조합장은 2019년 조합장 취임 후 농업 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2021년 3494㎡(1057평) 규모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해 지역 농산물의 선별·가공을 통한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공선출하회 회원수가 5개 단체 112농가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이마트를 포함한 5개 대형마트로 유통망을 확장했으며, 올 4월에는 40t의 ‘제천의림지쌀’ 이 처음으로 몽골 수출길에 오르기도 했다. 아울러 300t 규모의 생약재 가공·유통 활성화로 약초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했다.
이같은 다각적인 노력으로 1997년 청풍·수산·덕산 3개 농협 합병으로 탄생한 남제천농협은 구매·판매·마트를 포함한 지난해 경제사업량이 345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덕분에 각종 상이 주어졌다. 지난해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상호금융대상에서는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에서 2021·2022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류승인 조합장은 “농가·농협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조합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조합장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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