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임원 도시 선출

최영수 2023. 11. 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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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지난 13∼15일 중국 저장성에서 열린 2023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 지부(UCLG ASPAC) 총회에서 임원 도시(집행부·이사회)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 세계지방정부연합에 가입한 군산시는 그간 회의 참석, 소식지 기고, 다른 지방 정부와 협력 등의 활동을 펼쳤고, 2016년 아태지부 총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아태지부 임원 도시로서 세계 지방정부의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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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난 13∼15일 중국 저장성에서 열린 2023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 지부(UCLG ASPAC) 총회에서 임원 도시(집행부·이사회)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임원 도시 지위는 2025년까지 3년이다.

UCLG ASPAC 교류전 홍보 부스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태 지역의 균형 잡힌 경제 발전 촉진'을 주제로 한 이번 총회에는 22개국 190여개 지방정부의 대표 500여명이 참가해 국가 간 화합과 협력을 모색했다.

군산시는 총회 기간 열린 교류 전시회에서 홍보부스를 개설해 근대 문화자원, 짬뽕, 수제 맥주, 수산 식품 등을 소개하고 관광명소를 알렸다.

2010년 세계지방정부연합에 가입한 군산시는 그간 회의 참석, 소식지 기고, 다른 지방 정부와 협력 등의 활동을 펼쳤고, 2016년 아태지부 총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아태지부 임원 도시로서 세계 지방정부의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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