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다" …미연, 2년 9개월 활약 '엠카'와 오늘(16일)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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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Mnet '엠카운트다운' 진행자로서 작별 인사를 건넨다.
미연은 지난 2021년 2월 18일 배우 남윤수와 함께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의 새 얼굴로 발탁돼 탁월한 진행 능력을 자랑해 왔다.
이후 약 2년 9개월 간 '엠카운트다운'과 함께하며 최장수 MC에 등극한 미연은 오늘(1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정든 '엠카운트다운' MC 자리를 내려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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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Mnet '엠카운트다운' 진행자로서 작별 인사를 건넨다.
미연은 지난 2021년 2월 18일 배우 남윤수와 함께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의 새 얼굴로 발탁돼 탁월한 진행 능력을 자랑해 왔다.
특히, 특유의 발랄하고 통통 튀는 에너지와 남다른 리액션은 음악 방송 MC에 최적화된 미연만의 역량이라는 평을 받으며 글로벌 K팝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약 2년 9개월 간 '엠카운트다운'과 함께하며 최장수 MC에 등극한 미연은 오늘(1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정든 '엠카운트다운' MC 자리를 내려놓게 됐다.
미연은 막방을 앞두고 오랜 시간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팬들을 위해 감사의 인사와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미연은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후 활동 기간의 반을 함께한 '엠카운트다운' 덕분에 평범했던 매주 목요일이 따뜻하고 행복했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미연의 마지막 진행과 굿바이 무대는 오늘(16일) 저녁 6시 '엠카운트다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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