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치된 폐교 11곳.. 4.3 교육장이나 워케이션 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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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폐교를 제주4·3 교육의 장이나 워케이션 센터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어제(15일) 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폐교 등 일반재산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용역 결과를 검토하고 마을회 등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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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폐교를 제주4·3 교육의 장이나 워케이션 센터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어제(15일) 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폐교 등 일반재산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제주지역 폐교는 모두 27개교입니다. 이 가운데 40.7%(11개교)는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16개교는 유·무상으로 행정과 마을, 민간에서 체험장, 전시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보고회에서 폐교 활용 모델로 '교육복지형' '주거복지형' '의료복지형' '공공기능 강화' '소득지원형' '수익창출형' 등 6개 분야가 제시됐습니다.
용역진은 4·3 교육의 장이나 고립청년을 위한 희망아지트, 워케이션 센터, 제주치유농업학교, 다문화교육센터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용역 결과를 검토하고 마을회 등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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