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축구, 불법 베팅 스캔들로 휘청…플로렌치도 검찰 조사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3. 11. 16.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축구가 불법 베팅 스캔들로 흔들리고 있다.

AP통신은 16일 "AC밀란의 풀백 안레산드로 플로렌치가 이탈리아 토리노 검찰로부터 불법 베팅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는 최근 불법 베팅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니콜로 파졸리(유벤투스)가 불법 베팅 혐의로 이탈리아축구협회로부터 각각 10개월, 7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레산드로 플로렌치(오른쪽). 연합뉴스

이탈리아 축구가 불법 베팅 스캔들로 흔들리고 있다.

AP통신은 16일 "AC밀란의 풀백 안레산드로 플로렌치가 이탈리아 토리노 검찰로부터 불법 베팅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는 최근 불법 베팅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니콜로 파졸리(유벤투스)가 불법 베팅 혐의로 이탈리아축구협회로부터 각각 10개월, 7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니콜로 차니올로(애스턴 빌라) 역시 수사 대상이지만, "경기에 돈을 걸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플로렌치는 AS로마에서 차니올로와 한솥밥을 먹었다. 차니올로가 불법 베팅 혐의를 받고 있는 시점도 AS로마에서 뛸 때다. 플로렌치는 지난해 7월 AC밀란에 입단했다.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플로렌치는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플로렌치가 도박을 했다는 증거는 있지만, 불법 베팅에 관여한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C밀란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