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탄동농협, 당진 석문농협에 도농상생 한마음 기금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탄동농협(조합장 이병열)이 14일 충남 당진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에 '도농상생 한마음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탄동농협은 석문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쌀과 고구마 등을 하나로마트에서 적극적으로 팔아주고 있으며, 해마다 고구마·양파 수확에 일손을 보태왔다.
석문농협은 보답 차원에서 매년 탄동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벼를 수매해주며, 광역 살포기와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병해충 방제 작업에도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탄동농협(조합장 이병열)이 14일 충남 당진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에 ‘도농상생 한마음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석문농협은 이 기금으로 ‘들깨 탈곡기’를 사들여 조합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석문농협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두 농협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 도·농간 균형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진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두 농협의 인연은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1년 6월24일 자매결연한 이후 꾸준히 교류하면서 ‘협동조합간 협동’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탄동농협은 석문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쌀과 고구마 등을 하나로마트에서 적극적으로 팔아주고 있으며, 해마다 고구마·양파 수확에 일손을 보태왔다.
석문농협은 보답 차원에서 매년 탄동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벼를 수매해주며, 광역 살포기와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병해충 방제 작업에도 나선다.
류재신 조합장은 “농촌농협과 도시농협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적절히 채워준다면 결국 농민에게 실익이 돌아간다”며 “앞으로도 탄동농협과의 상호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병열 조합장은“농촌이 살아야 도시가 살 수 있다는 도농상생 원칙을 바탕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