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경기도의회 독도체험 전시회
[앵커]
경기도의회가 제123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청 로비에서 한 달간 독도체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독도 수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각종 사진과 영상이 전시 중인 경기도청 로비입니다.
'우리의 땅' 독도를 촬영한 다양한 사진과 3D 입체영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손으로 터치하면 독도의 뒷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는 VR 콘텐츠도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원들이 제123회 독도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독도체험 전시회입니다.
<김용성 / 경기도의회 의원> "독도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독도 수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나가겠습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독도 수호단체가 제정했습니다.
도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전시회를 진행 중인데 독도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기에 충분합니다.
<하태준 / 경기 수원시> "독도의 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하고요. 이번 전시회 덕분에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느낄 수 있게…."
<조민하 / 경기 용인시> "전시회 덕분에 독도의 다양한 생물이나 독도의 역사 같은 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됐습니다."
도의회는 일본의 도발이 이어질 때마다 강력한 목소리를 내왔는데 4년 전에는 의원 전원이 의사당에서 '홀로 아리랑'을 합창하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여름에는 의원 60여명이 독도를 방문해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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