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잘 봐요"…충북 남부3군 수능장 교사·선후배들 나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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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수험생들은 차분하게 시험장에 입실했다.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 대부분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채 조용히 시험을 치를 교실로 향했다.
이날 오후 1시10분~2시20분 치러지는 영어시험 내 듣기평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6일 하루 일부 열차시간도 조정된다.
충북 남부 3군에는 3곳 시험장에서 547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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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시험 듣기평가 때 일부 열차시간 조정
(보은·옥천·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수험생들은 차분하게 시험장에 입실했다.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 대부분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채 조용히 시험을 치를 교실로 향했다.
수험생을 데려다주는 학부모, 일부 교사와 선후배들이 생수 등 격려 물품을 나눠줬다. 일부 학교 후배들은 '2호선 타고 대학가자' 등의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응원했다.
예전의 지역 유력 인사와 선후배 등이 요란스럽게 응원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충북교육청과 경찰 관계자들이 수능시험 현장을 찾아 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살폈다.
이날 오후 1시10분~2시20분 치러지는 영어시험 내 듣기평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6일 하루 일부 열차시간도 조정된다. 16일 1031호 열차(경부선철도 하행)는 오전 11시 9분에서 10시 59분, 1006호 열차(상행)는 오후 3시에서 2시50분으로 10분씩 앞당겨진다.
충북 남부 3군에는 3곳 시험장에서 547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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