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석조전에 울려퍼지는 클래식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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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석조전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덕수궁관리소와 금호문화재단이 11월 29일 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에서 여는 '석조전 음악회'를 통해서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고종 황제를 위해 피아노 연주를 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기획됐다.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궁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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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솔로이스츠 단원들 출연
11월 29일 덕수궁 석조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덕수궁 석조전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덕수궁관리소와 금호문화재단이 11월 29일 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에서 여는 ‘석조전 음악회’를 통해서다.
이번 음악회에는 세계무대에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금호솔로이스츠’ 단원들이 출연한다. ‘종천지모 終天之慕’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계속되는 사모의 정’이라는 주제로 브람스의 작품에 담긴 애틋한 사랑의 면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서정적인 선율과 따뜻한 화성으로 유명한 브람스의 현악 오중주 1번 ‘봄’ 등을 들려준다. 바이올린 연주자 백주영, 이지혜, 비올라 연주자 김상진, 이한나, 첼로 연주자 김민지가 함께한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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