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코로나19 이겨낸 수험생들 노력 결실 맺길”

충남 50개 시험장에 1만6800여명 입실 마쳐

16일 김지철 교육감(가운데)이 청양고등학교에서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실하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뉴스1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16일 치러지고 있는 수학능력시험에 충남에서는 7개 시험지구, 50개 시험장에서 1만6839명의 수험생이 입실을 마쳤다.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수능을 위해 시험장학교의 난방기와 방송시설 점검, 코로나19확진 수험생들을 위한 별도 식사실 준비 등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오전 7시부터 청양고등학교(보령시험지구)교문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오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중·고교 시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격수업과 출석수업을 병행하며 학업을 이어왔다”며 “큰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