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명문 알 힐랄, '부상자' 네이마르의 대안으로 산초 영입 고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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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이 심각한 부상 때문에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네이마르를 대신할 선수를 추가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타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제이든 산초다.
중동 매체 <쿠라> 에 의하면, 알 힐랄은 십자인대와 반월판을 크게 다친 네이마르가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가 되자 대체 선수 영입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쿠라>
이에 알 힐랄은 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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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이 심각한 부상 때문에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네이마르를 대신할 선수를 추가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타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제이든 산초다.
중동 매체 <쿠라>에 의하면, 알 힐랄은 십자인대와 반월판을 크게 다친 네이마르가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가 되자 대체 선수 영입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네이마르는 최대 10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에 알 힐랄은 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상태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마찰을 빚으며 1군 훈련에서 배제됐다. 뿐만 아니라 식당을 비롯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각종 시설 이용도 금지당했다. 거의 퇴출 직전 상태라 할 수 있겠는데, 산초는 사과하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적당한 제안이 주어진다면 산초를 타 팀으로 내보낼 계획을 하고 있다.
알 힐랄은 팀의 핵심이자 간판으로서 네이마르를 영입했으나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부상자 명단에 올려야만 했다. 네이마르와 같은 위치에서 견줄 만한 스타성을 지닌 산초는 나름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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