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너지발전 유공자 포상…황만영 대표 '은탑산업훈장'

변상근 2023. 11. 16.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에너지산업에 기여한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해 격려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2023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에너지 효율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각계각층 유공자를 포상했다.

산업부는 한국에너지대상으로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포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에너지산업에 기여한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해 격려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2023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에너지 효율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각계각층 유공자를 포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시상식이다. 산업부는 한국에너지대상으로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포상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45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 산업훈장 3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8점, 국무총리표창 11점 등 정부포상 24점과 산업부 장관표창 97점 등 총 121점을 개인·단체에게 수여했다. 에너지 효율향상,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점을 공로로 인정했다.

이번 시상식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황만영 한국지역난방기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황 대표는 '국가열지도'를 구축해 열지도에서 나타나는 고온열을 난방열로 활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최근 급성장하는 풍력발전시장에 국산 발전기를 공급하고, 국산 부품 생태계 활성화에 힘써온 박원서 유니슨 대표이사가 받았다. 석탑산업훈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고효율 기기 보급 등 에너지 복지에 기여한 김종민 한국전력공사 처장이 수상했다.

정경록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최근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속에서 에너지 안보와 국내 산업발전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에너지효율, 재생에너지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업계는 이와 관련한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 써달라. 산업부 또한 현장 중심 행정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관리해 적재적소에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