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유연석 공포의 추격극 ‘운수 오진 날’ 베일 벗는다[오늘 뭐함?]

영화 ‘그림자 고백’ 포스터. 사진 와이드릴리즈

16일 영화 ‘그림자 고백’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대경 감독과 렌(최민기), 박상남, 홍승희, 함은정이 참석한다.

영화는 시대의 금기에 맞서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싶은 조선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 ‘아쉬탕가를 아시나요’ ‘프리즘’ 등을 연출한 이대경 감독의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운수 오진 날’ 포스터. 사진 티빙

오후 1시에는 같은 장소에는 티빙의 오리지널 드라마 ‘운수 오진 날’의 언론시사회 및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이 장소에는 필감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이 참석한다.

드라마는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목포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하는 공포의 주행을 다뤘다. 영화 ‘인질’을 연출한 필감성 감독이 연출하는 첫 OTT 콘텐츠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티저 이미지. 사진 SBS

SBS의 새로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의 제작발표회가 오후 2시 온라인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K팝스타’ ‘더 팬’ ‘라우드(LOUD)’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계발한 SBS가 최초로 선보이는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태국 등 128개 국적 소녀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윤하와 소녀시대 효연, 구구단 출신 김세정, 라치카의 리안, 있지의 예지와 채령 등이 출연해 참가자들과 함께한다.

16일 새 앨범 쇼케이스를 여는 그룹 엔하이픈. 사진 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은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들이 선보이는 타이틀곡 ‘스위트 베놈(Sweet Venom)’은 삶의 유한함을 깨달은 소년이, 온몸에 독이 퍼지더라도 ‘너’의 곁에서 버틸 것임을 다짐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루비한 베이스라인 기반의 펑크, 팝 장르의 곡이다.

이밖에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출연하는 배우 장률은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그룹 빅스 역시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