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한국 오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출연진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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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월드투어로 한국을 찾아오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이 출연진을 공개했다.
우선 브로드웨이 무대와 월드투어를 통해 찬사를 받은 코너 글룰리가 2019년 내한 공연에 이어 주인공 '듀이' 역으로 다시 한번 한국 관객과 만난다.
2019년 월드투어로 한국 초연 후 5년 만의 내한이다.
한국은 이번 월드투어의 출발지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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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내년에 월드투어로 한국을 찾아오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이 출연진을 공개했다.
우선 브로드웨이 무대와 월드투어를 통해 찬사를 받은 코너 글룰리가 2019년 내한 공연에 이어 주인공 '듀이' 역으로 다시 한번 한국 관객과 만난다.
극 중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밴드를 결성하는 듀이는 직접 악기를 연주할 뿐만 아니라 두 시간이 넘는 공연 동안 평균 5.6㎞ 거리를 맞먹는 수준으로 무대를 종횡무진해야 하는 캐릭터다. 2017년 브로드웨이에서 듀이로 데뷔해 최초의 월드투어 프로덕션에 캐스팅된 코너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이 끝나면 몸무게가 1㎏씩 빠진다"고 말하는 그는 "한국이 정말 많은 사랑을 줘서 다시 올 수밖에 없었다. 2024년 함께 즐기자"며 기대감을 전했다.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영캐스트 밴드 멤버들도 빼놓을 수 없는 주역이다. 이들은 기타, 드럼, 베이스, 키보드 등 자신의 키만 한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생생한 라이브를 들려줄 예정이다.
'스쿨 오브 락' 프로덕션 출신 배우를 비롯해 웨스트엔드를 중심으로 '레미제라블', '겨울왕국', '마틸다', '메리 포핀스' 등에 출연한 베테랑 아역, 5세부터 기타, 6세부터 드럼을 시작한 아티스트들, 댄스 월드컵, '브리티시 갓 탤런트' 수상자들 그리고 오디션 현장을 놀라게 한 뛰어난 실력의 데뷔 멤버까지 평균 연령 11.5세의 아역 배우들로 꾸려졌다.
동명의 영화가 원작이다. 뮤지컬계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2015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원작에 사용된 곡과 새롭게 작곡한 곡을 포함해 시원한 록부터 발라드, 오페라 등 20여곡을 선보인다. 700개 이상 조명과 200개가 넘는 스피커 등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라이브를 선사한다.
2019년 월드투어로 한국 초연 후 5년 만의 내한이다. 한국은 이번 월드투어의 출발지가 될 예정이다. 내년 1월1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리며, 부산 공연은 4월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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