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 비난에 대응한 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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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클리퍼스 이적 이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하든이 비난에 대응했다.
'블리처리포트'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NBA 전문 칼럼니스트 크리스 헤인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하든 이적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클리퍼스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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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클리퍼스 이적 이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하든이 비난에 대응했다.
‘블리처리포트’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NBA 전문 칼럼니스트 크리스 헤인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하든 이적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클리퍼스의 상황을 전했다.
클리퍼스는 지난 7일 하든이 합류한 이후 5전 전패를 기록중이다. 하든은 이적 후 5경기에서 평균 15득점에 그치고 있다.
헤인즈는 클리퍼스 구단 프런트, 코치진, 선수들 모두 지난 시즌 러셀 웨스트브룩 합류 직후 5연패를 기록한 상황을 떠올리고 있다며 모두가 인내심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든은 이 기사에서 “일단 우리가 방법을 찾기 시작하면 아주 무서운 팀이 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그냥 떠들라고 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 일을 할 것이다.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괜찮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 ‘다른 사람’중에는 댈러스 매버릭스 중계진 중 한 명인 브라이언 다머리스도 포함돼 있다.
다머리스는 지난 11일 클리퍼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프리게임쇼에서 “룸메이트에 대해 불평하는 친구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들은 끊임없이 자기 룸메이트가 별로라고 불평을 해댄다. 그들은 자신이 바로 그 ‘나쁜 룸메이트’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이 문제”라고 말한 뒤 “이봐 제임스, 문제는 바로 너야!”라고 외치며 하든을 직격했다.
이 영상은 매버릭스 주관 방송사인 ‘밸리스포츠 사우스웨스트’ 공식 X에 올라왔으나 이후 삭제됐다. 헤인즈는 밸리스포츠 운영진이 ‘매버릭스 구단을 반영하는 영상이 아니다’라며 삭제를 지시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마크 큐반 구단주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든은 “그가 정확히 무슨 말을 했는지도 듣지 못했지만, 사람들이 내게 얘기해줘서 알았다”며 영상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에 대해, 혹은 상황에 대해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있지 않은가. 내가 그앞에 가서 그에게 무례하게 대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 수는 없다. 그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그들은 그저 소셜미디어나 주위에서 들은 말들만 믿을 뿐”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이런 소음은 내게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하기에 이를 무시하는 일을 정말 잘하는 편이다. 그저 밖에서 떠드는 것일 뿐”이라며 “나는 이기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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