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메가존과 AI 콘텐츠 편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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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AI(인공지능) 기반 STT 서비스와 콘텐츠 편집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중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양춘식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기존의 송출대행사업에 AI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뉴미디어 플랫폼'으로 역량 범위를 확장시킬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 액션파워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 제작방식과 관리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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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텍스트 변환 기술 개발…기존 엔진보다 성능 30%↑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KT스카이라이프가 AI(인공지능) 기반 STT 서비스와 콘텐츠 편집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중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STT는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음성 인식 기술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메가존클라우드, 액션파워와 15일 상암동 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AI 기반 미디어 플랫폼 구축 개발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AI 기술 제휴와 클라우드 연동 개발, 뉴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사업모델을 위한 공동 개발 및 운영 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3사는 ▲AI를 활용한 자동 영상 태깅 및 관리 ▲AWS기반의 클라우드 저장 플랫폼 구축 ▲콘텐츠 워크플로우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18년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음성 인식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스템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액션파워의 AI기술 노하우, 메가존클라우드의 미디어 인프라를 접목시켜 AI 프리뷰어 서비스를 시작하고, 콘텐츠 저장·편집 단계까지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카이라이프가 액션파워의 기술 지원을 받아 새롭게 개발한 미디어 전용 STT엔진은 뉴스·드라마·예능·유튜브 등 모든 장르에서 기존 경쟁사 엔진 대비 최대 30% 이상의 향상된 성능이 강점이다. 양사 협력을 통해 개발된 AI 프리뷰어 서비스는 수많은 미디어 제작사의 편집 시간 단축 및 제작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약 1조4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국내 클라우드 MSP 업계 최초 유니콘 기업이다. 스카이라이프는 AI 프리뷰어 서비스에 메가존클라우드의 자체 개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운영 플랫폼과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를 적용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가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되고 다양한 미디어에 맞춤형으로 유통되는 미디어 원스톱 플랫폼이 구축된다.
양춘식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기존의 송출대행사업에 AI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뉴미디어 플랫폼'으로 역량 범위를 확장시킬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 액션파워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 제작방식과 관리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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