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그린패스' 1주년 기념 이벤트 마련

 -누적 가입 17만 명 돌파

 -출시 1주년 맞아 서비스 강화 

 그린카가 구독 서비스 '그린패스' 서비스 출시 1년만에 누적 가입자 수 17만 명을 돌파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그린패스 전체 구독자의 약 70%는 20대 소비자로 나타났다. 30대 이상 소비자도 전체의 약 30%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합리적인 이동 서비스와 다양한 할인 혜택들이 젊은 소비층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린패스 이용자 100만건 이상의 사용 패턴 데이터 분석 결과 심야 7,000원 정액 쿠폰 사용 건의 경우 사용 지역은 직장에 출,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다수 분포하는 서울, 경기, 인천, 세종시에 집중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해당 심야 정액 쿠폰으로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한 30대 이상의 비율이 평균 58%가 넘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서울은 30세 이상 사용자 비중이 68%를 상회할 정도였다. 

 또 60%할인 쿠폰 사용 건의 경우 6시간 이내 사용 건이 82%를 차지하여 저렴한 가격과 개인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그린패스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그린패스 이용자들은 주로 평일에는 심야 7,000원 정액 쿠폰을, 주말에는 24시간 무료이용권 및 60%할인 쿠폰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할인 쿠폰의 경우 평일 대비 주말 이용이 약 30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그린카는 그린패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6일까지 신규로 그린패스를 연간 구독하는 회원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3,000만원 상당의 플레이스테이션, 맥북 에어, 아이폰15 프로를 비롯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신규 및 기존 모든 그린패스 가입자를 대상으로도 약 1,500만원 상당의 그린카 1년 무료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그린패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한층 더 소비자의 일상에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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