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루 새 6% 반등…3만8천 달러 육박

김윤희 기자 2023. 11. 16.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날 3만5천 달러 대로 소폭 하락했던 비트코인 시세가 하루 만에 3만7천 달러 이상으로 반등했다.

가상자산 가격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6일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6% 오른 3만7천 달러 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하루 만에 비트코인 시세가 반등하면서 블랙록 관련 소문이 확산되기 전보다도 시세가 뛰어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록 '리플' 상품 출시 가짜뉴스 확산 전 시세보다 반등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전날 3만5천 달러 대로 소폭 하락했던 비트코인 시세가 하루 만에 3만7천 달러 이상으로 반등했다.

가상자산 가격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6일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6% 오른 3만7천 달러 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은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준비 중인 글로벌 자산 운용사 블랙록이 리플 관련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됐으나, 이 소문이 가짜뉴스로 드러나면서 투자자 실망감이 시장에 반영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비트코인 시세가 반등하면서 블랙록 관련 소문이 확산되기 전보다도 시세가 뛰어올랐다.

지난 6월 블랙록을 시작으로 여러 금융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하면서, 비트코인 시세는 꾸준히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금융 투자 시장 조사 기업 바이트트리가 미국 주식 시장과 금 등 전통자산보다 비트코인 상승세가 강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