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순국선열의 날'… 서대문독립공원서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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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 추념탑 앞에서 거행된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순국선열들의 강인한 독립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번영의 근간이자 미래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나침반"이라며 "이번 기념식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도 영원히 잊히지 않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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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 추념탑 앞에서 거행된다.
1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엔 독립유공자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미래 세대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된다.
'순국선열의 날'(11월17일)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순국선열 추념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헌정 공연, 기념곡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순국선열들의 강인한 독립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번영의 근간이자 미래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나침반"이라며 "이번 기념식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도 영원히 잊히지 않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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