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이송에 응급처치까지…경찰·소방, 적극 지원[2024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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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이 100여 건에 달하는 수험생 이송을 적극 지원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수험생 입실이 완료된 오전 8시 10분까지 모두 120건 수험생 관련 신고를 처리했다.
또 91명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안전히 이송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역시 수험생 이송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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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이 100여 건에 달하는 수험생 이송을 적극 지원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수험생 입실이 완료된 오전 8시 10분까지 모두 120건 수험생 관련 신고를 처리했다.
2건은 수험표 미지참으로 재발급 조치를 도왔으며, 1건은 병원 이송이었다.
또 91명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안전히 이송했다. 교통 불편 16건도 신속히 돕고 이외 상담 문의에 대해서도 응대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역시 수험생 이송을 도왔다. 아울러 시험장에서 쓰러진 학생에 대해 응급조치했다.
이날 오전 7시 37분 화성 병점고등학교 앞에서 A(18)양이 경련을 일으켰다. 경기소방은 현장처치를 진행했다. A양은 시험을 치르지 않고 보호자와 귀가했다.
또 오전 7시 53분 군포시 당동 도로에서 B(19)양을 태워 시험장에 데려다줬다.
경찰과 소방은 수능이 끝나는 시간까지 만일의 상황에 대비,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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