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우승상금 LPGA 역대 최고인 400만달러로 증액…2025년까지 타이틀 스폰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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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과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치러질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의 상금이 대폭 늘어난다.
아울러 내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약 52억원)가 되는데, 이는 올해 US여자오픈 우승자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받았던 상금 200만달러의 2배에 해당한다.
또한 내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준우승자는 100만달러의 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컷 탈락 없는 이 대회에서 꼴찌를 해도 5만5,000달러가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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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4년과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치러질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의 상금이 대폭 늘어난다.
LPGA와 CME그룹은 16일(한국시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등의 2년간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상금이다. 이번 주 열리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 걸린 총상금은 700만달러다.
참가자 60명 중 우승을 차지하면, 총상금의 약 28.57%에 해당하는 우승상금 200만달러를 받고, 2위에게 55만달러(7.857%), 3위에게 34만달러(4.857%)가 돌아간다.
2024년과 2025년에는 대회 총상금이 1,100만달러로 증액되면서 올해 US여자오픈과 동일한 규모가 됐다.
아울러 내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약 52억원)가 되는데, 이는 올해 US여자오픈 우승자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받았던 상금 200만달러의 2배에 해당한다.
릴리아 부(미국)가 지난주 안니카 게인브리지 대회에서 2023시즌 4승을 거두며 상금 1위로 오르기 전까지 코푸즈가 시즌 내내 상금 1위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이 금액의 무게를 짐작할 수 있다. 시즌 최종전을 앞둔 현재 325만2,303달러를 모은 부가 상금 1위, 코푸즈가 304만7,813달러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내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준우승자는 100만달러의 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컷 탈락 없는 이 대회에서 꼴찌를 해도 5만5,000달러가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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