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MZ세대 직원과 소통 워크숍 개최…"조직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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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MZ세대 직원을 위한 소통 워크숍을 14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워크숍은 공단 내 MZ세대 직원 간 소통 체계를 확립하고 조직 발전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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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MZ세대 직원을 위한 소통 워크숍을 14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워크숍은 공단 내 MZ세대 직원 간 소통 체계를 확립하고 조직 발전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열렸다.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협의체인 주니어보드·브릿지보드와 노조집행부·사내 크리에이터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주니어보드는 입사 2년차 평균 나이 29세 직원들로 구성된 내부 조직이다. 브릿지보드는 직급 간 견해 차이를 해소하고 소통을 위해 4급 이상 중간관리자로 구성된 소통 채널이다.
첫째 날 5명의 사내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사업 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주니어·브릿지보드 구성원과 젊은 노조원들은 회의를 진행해 올해 활동 점검과 내년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날 앞서 제작한 홍보 콘텐츠를 공유하고 우수 콘텐츠를 시상했다. 공단 현안과 근로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현안 사항을 점검·논의하고 정책 홍보 과정에도 직접 참여·협력하면서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MZ 직원들이 중심이 돼 부서·직급 간 생각 차이를 연결하는 소통의 자리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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