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심판의 부조리에 저항하겠다!"… 브라질에서 VAR 심판실 급습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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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계에서 판정에 분노한 이들이 VAR 룸을 급습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 에 의하면, 이 경기에서 코린치앙스 스태프가 심판 판정에 분노해 VAR 룸을 쳐들어가려다 관계자들에게 제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스포츠>
이 판정에 분노한 코린치앙스의 알레산드루 누녜스 단장과 관계자들이 퇴장의 근거를 묻기 위해 하프타임 때 비디오 어시스턴트 레프리가 머물고 있는 VAR 룸으로 들어가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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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축구계에서 판정에 분노한 이들이 VAR 룸을 급습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3일 포르투 알레그리 아레나 두 그레미우에서 벌어진 2023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전국 1부) 33라운드에서 코린치앙스와 그레미우가 1-1로 비겼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이 경기에서 코린치앙스 스태프가 심판 판정에 분노해 VAR 룸을 쳐들어가려다 관계자들에게 제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문제의 발단은 전반 10분 코린치앙스 수비수 브루누 멘데스의 퇴장 상황 때문이다. 이 판정에 분노한 코린치앙스의 알레산드루 누녜스 단장과 관계자들이 퇴장의 근거를 묻기 위해 하프타임 때 비디오 어시스턴트 레프리가 머물고 있는 VAR 룸으로 들어가려했다.
누녜스 단장은 관계자들에게 막혀 VAR 룸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VAR 심판이 저지르는 부조리에 내 나름대로 저항하기 위해서다. VAR은 피치 위에 있는 심판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분노했다.
VAR은 영상을 근거로 더 많은 심판들이 머리를 맞대어 올바른 판정을 내리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지만, 현장에 있는 축구인들은 여전히 이를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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