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홍현석 피로골절로 제외…‘AG 금메달리스트’ 박진섭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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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시작하는 클린스만호에 변화가 생겼다.
홍현석(헨트)이 피로골절로 인해 휴식 차원에서 제외됐고, 그를 대신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진섭(전북현대)이 대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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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시작하는 클린스만호에 변화가 생겼다. 홍현석(헨트)이 피로골절로 인해 휴식 차원에서 제외됐고, 그를 대신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진섭(전북현대)이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홍현석은 하루 전 공식 훈련을 앞두고 불편함을 느껴 의무팀 테스트를 거쳐 병원 방문 검사를 한 결과 좌측 경골에 미세한 피로골절 판정을 받았다”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초진의 경우 초반 관리가 중요하다는 의무팀의 판단으로 더 큰 부상을 예방하고자 휴식 차원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홍현석은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이래 지난 6월부터 꾸준하게 부름을 받으면서 태극마크를 단 미드필더다. 6월 A매치 평가전 당시 페루전(0-1 패)에서 교체 출전해 데뷔했고, 이후 엘살바도르전(1-1 무)과 웨일스전(0-0 무), 튀니지전(4-0 승)까지 총 4경기를 소화했다.
이달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도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은 홍현석은 지난 13일 소집한 후 이튿날 “항상 중계로만 봤던 무대를 직접 뛸 기회가 생겨 설레고 새롭다”며 “그동안 평가전들보다 더 중요하다. 실수 하나하나가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더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홍현석은 하지만 앞서 15일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최종 담금질에 나선 가운데 훈련 직전 다리에 불편함을 느끼면서 제외됐다. 당시 그는 실내에서 따로 회복 훈련을 진행하면서 상태를 체크했다. 이후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경골에 미세한 피로골절 판정을 받으면서 결국 제외됐다. 홍현석은 싱가포르전을 참관한 후 소집 해제될 예정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홍현석을 대체할 자원으로 센터백과 미드필더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데다, K리그 내에서도 수준급 선수로 평가받는 박진섭을 대체 발탁했다. 박진섭은 특히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와일드카드로 발탁돼 금메달을 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는 어젯밤에 선수단에 합류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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