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으로 가득한 DSC ‘별 헤는 밤’
박철현 기자 2023. 11. 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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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벼 수매철을 맞아 전북 서군산농협 건조저장시설(DSC)은 늦은 밤에도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다.
올해는 민간업체들이 벼 매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출하물량이 농협으로 쏠려 1년 중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풍년에도 오르지 못하는 쌀값 때문에 한숨 쉬는 농민들에게 한쪽에 걸린 '조합원님 한해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그들의 고마움을 알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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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던 풍년인데 웃지 못하는 쌀농가들
15일 벼 수매철을 맞아 전북 서군산농협 건조저장시설(DSC)은 늦은 밤에도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다. 올해는 민간업체들이 벼 매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출하물량이 농협으로 쏠려 1년 중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풍년에도 오르지 못하는 쌀값 때문에 한숨 쉬는 농민들에게 한쪽에 걸린 ‘조합원님 한해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그들의 고마움을 알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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